◀ＡＮＣ▶
전남의 고교생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열차를 타고 횡단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갑니다.

중국과 러시아, 몽골을 탐방하는 대장정입니다.

목포MBC는 독서토론열차 학교를
16박 17일동안 동행 취재해 현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독서토론열차학교가
동북아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16박 17일동안 중국과 러시아, 몽골을
잇따라 찾아가, 선조들의 혼과 숨결을
느낄 계획입니다.

◀ＩＮＴ▶ 최승연/목포홍일고등학교
제가 원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에
고생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열심히 지내려고 각오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의 독서토론 열차학교는
올해로 3회째.

지난해 일정을 보완해,
중국을 찾은 뒤 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횡단하고, 이후 종단열차로 몽골까지
이동합니다.[C/G]

꼬박 닷새동안 타야하는 열차를 비롯해
기나긴 이동 시간동안, 학생들은
역사 문화 유적과 관련한 독서,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ＩＮＴ▶이수정/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대조영이 세웠던 발해에 가서 저희나라
역사라는 것을 보여주는 플래시몹이 가장
기대됩니다.//

역사 현장에서 뿌리를 깨닫고,
단체 활동으로 배려를 배우고,
끊임없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독서토론열차의 최대 목적입니다.

◀ＩＮ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항일유적과 백두산,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통해서 스스로 이겨내고 민족에 대해 생각하고
약자를 생각해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S.U)143명의 학생들의 꿈을 가득 싣고
독서토론열차 학교가 출발했습니다.

17일동안 낯선 세상과 부대끼며,
학생들이 얼마만큼 성장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