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인근 주민들이
해상케이블카 설치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공사현장에서
항의 집회를 벌인 돌골마을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날림먼지와 소음,진동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목포시와 시공업체가
피해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공업체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공법을 바꾸는 등 주민 피해를 줄이기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추가 대책 마련과 주민 피해 보상에
나서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