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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방송에서는 이번 주 동안
농수협 조합장들의 어처구니없는 조합운영을
계속해서 보도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조합도 있겠지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주훈석 광주전남본부장과
근절대책은 없는 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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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일주일 동안 계속된 우리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사실 저희 농협과 이 지역에 대해서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깊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2.
농수협내 갑질 문화가 놀랄만큼 만연해
있는데요. 앞으로 법률적인 대응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인권유린과 같은 인권 침해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국가 인권위원회에 제소 할 것이고 또한 정당법 위반이라든가 그런 것들은 선관위에 제소하고 폭력행위 관련해서는 사법기관과 수사기관 등에 제소 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3.
이런 문제는 결국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간의 관계, 이른바 농협의 지배구조
개선과 맞물려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중앙회장을 농민조합원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는 직선제가 필요할 것이고 거기에 덧붙여서 각 광역시도에 펼쳐져 있는 지역본부장들을 농민조합원의 손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선출하는 것이 조직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역과 농민의 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4.
노동조합에서 농협의 민주적 운영과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노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는데 왜 그런 제안을
하게됐는지요?
저희가 노동조합조합원뿐만 아니라 비조합원까지도 포함해서 그 목소리를 담아가지고 농협중앙회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고 또한 더불어서 최근 들어서 최저임금 관련해서 최저임금 상승된 만큼 상쇄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임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제안들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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