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상황이 집계되면서
피해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산사태와 하천급류로 인해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영산강과 섬진강 주변 지역 등에서
주택 1천8백여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돼
31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벼논을 중심으로 7천2백여 헥타르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고, 오리와 닭 등 29만 3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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