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기존 예보보다 다소 왼쪽으로 쏠려 내일(23일) 오후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내일과 모레 시속 35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 순간최대풍속 10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은 상륙 뒤 온대저기압 등으로 변질할
가능성이 있지만
광주, 전남 지역에 100~300밀리미터,
지리산 부근 등에는 4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를 쏟아낼 전망입니다.

한편, 김영록 전남시자는 오늘(22일)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