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타르 덩어리 유입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무안과 신안,영광군 등
도내 3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습니다.

한승현기자의 보도

◀ＥＮＤ▶

정부는 오늘 타르 덩어리 유입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무안과 신안,영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로써 기름유출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은 지난달 태안 등
충남 지역 6곳에 이어 모두 9곳으로
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전남 지역
3개군은 김 양식장 7천 8백여
헥타르를 포함해 만 9천여 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C/G]특별재난지역은 필요에 따라
특별교부세가 지원되고,재정 능력과 피해
규모를 감안해 행정.재정.금융.의료 활동
비용을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상인 등도 세제,금융,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별도로 지역 피해주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긴급생계비 300억원과
방제를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한편,피해 어민들에 대한 배상은
합동 조사결과를 토대로
피해 대책위와 선사측의 협상을 통해 이뤄지게 됩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