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복지수요는 늘어나는데 전라남도는 특히나
재정이 약해 복지혜택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전남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조직된
사회복지협의회 정시채 회장을 양현승 기자가
만났습니다.
◀ＥＮＤ▶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 수요는 늘어나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정부가 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조직이 해소하자는 취지로 1998년
만들어졌습니다.

◀ＩＮＴ▶정시채 회장
지역민들이 스스로 복지에 참여하도록 하자.//

사회복지는 여전히 정부나 지자체에서
도와주는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ＩＮＴ▶정시채 회장
모든사람들이 돕는 복지 체제로 가야..//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의 보편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에서 복지교육을 하는 등 특색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시채 회장
작년부터 학급별로 복지교육을 시키고 있다.//

또 2004년부터 100여명의 이주여성들을 병원
간병인으로 취업알선해 이주여성들의 어려운
형편을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사업은 안정적 재정이 필요한데
전남의 재정은 특히 취약해 어려움이 많다며
기부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ＩＮＴ▶정시채 회장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정착해야.//

기부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을 돕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시작임을 인식할
때입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