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해안 공동발전과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호남 자치단체에 이어
민간단체도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전남과 경남, 부산 민간단체는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남해안 공동 번영의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전남과 경남,
부산 민간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축하하고 이를 토대로
남해안권 공동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과
수산경영인을 주축으로 한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영,호남 교류는 있었지만
양측의 상호발전을 위해
민간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정된 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이
국가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ＩＮＴ▶
영,호남 자치단체간에 체결된
남해안권 공동협의회의 협약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공조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남해안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과
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해양수산부 해체 반대도
새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여수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민간인 협의회 구성이
영,호남의 벽을 넘어 협력의 틀로 나아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