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2008년 새해를
순천만에서 함께 열었습니다.

영호남의 화합과 람사총회 성공을 기원하는
양 도민의 소망이 순천만에 가득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아직은 어둡고 바람이 매섭지만
저마다의 소망을 꼼꼼이 적고
정성스레 매다는 마음만은 훈훈합니다.

드디어 소망탑에 불이 밝혀지자
새벽을 밝혀 이 곳에 나온 사람들은
애틋한 마음으로 소원을 빕니다.

7백미터가 넘는 소망 연에도
경남과 전남 도민들의 꿈이 매달려
창공으로 날아 올랐습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는 올해
람사총회 공식방문지인 이 곳 순천만에서
합동 신년맞이 행사를 갖고
람사총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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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람사총회를 계기로
남해안이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딪는
첫 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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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드넓은 갈대밭 위로
올해의 첫 태양이 서광을 비추자,
신년맞이 행사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S/U)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도민들은
올해가 영호남의 화합과 남해안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