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오늘 해상의 기상악화로
제주와 임자 등 4개 항로를 제외한 서남해를
운항하는 19개 항로의 여객선이 나흘째
통제됐습니다.

이에따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나흘째 섬에 갇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눈이 오락가락한 목포지방은
오후에 간선도로에 쌓인 눈이 녹아 차량통행이 원활했으나 밤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이시간 현재
전남에 강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해상에는 지역에 따라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