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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맞아 도심과 유원지에는 가족과
연인들로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오늘 성탄을 맞아 각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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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거리 곳곳은
성탄 축하 분위기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도심과 상가 지역은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자전거 등으로
눈썰매를 대신하며 눈없는 성탄절을 만끽했습니다.
유달산 등 유원지에도 휴일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각 성당에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온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온 세상에 평화가 넘치길 기원했습니다.
◀SYN▶서상채 신부
/하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교회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메세지가 전달됐습니다.
◀SYN▶조현용 목사
/불행한 사람을 구원하기위해 하나님이 찾아
온 것이 성탄절../
2008년 새해를 앞두고 맞은 성탄절은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가득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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