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휴일 전남지역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처음으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보완해야할 점은 적지 않지만 성공 가능성은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2007 전남 그랑프리 스타크래프트 대회.

대회 시작 전부터 청소년들이 프로 선수들의
사인을 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마술*노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 경기장엔 학부모들까지 나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ＩＮＴ▶이경록
//실제 보니까 너무 설레고 좋다///

◀ＩＮＴ▶장정자
//아들이랑 함께 왔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전남지역 첫 이-스포츠 대회지만
아마추어 대회에만 2백여명이 예선에 참여할
만큼 일단 붐 조성에는 성공했습니다.

가능성을 발견한 전라남도는
미흡한 고령 인구의 참여와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내 게임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ＩＮＴ▶문동식 과장*전남도 문화예술과*
//..실버 계층 등과 연계한 이-스포츠 산업
육성...///

이를 위해 내년 초 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전문가들을 영입해 본격적인 문화
컨텐츠 개발에 나섭니다.

게임을 비롯한 문화 산업이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