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7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양훈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공명 선거탑이 도내 거리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관위가
설치했습니다.

선관위는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대표를 뽑는 축제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투표소로 가자고 호소했습니다.

◀ＩＮＴ▶황용연*전남도 선관위 사무국장*
////모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선관위는 투표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 수송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로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전남에서만 7곳에서 재보궐선거가
같이 치러짐에 따라 우려되는 막판
불법 선거 운동에 대비해 가능한 모든 인원을 총동원해 24시간 감시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은 76.4%로 광주 78.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전남지역 유권자는 지난
대선보다 2만명 가량 줄어든 백오십만 여명으로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어느 정도의 투표율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