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협의 공판장 이전문제가
주민 찬반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농산물 도매시장은
1,2차에 걸쳐 주민 3만4천여 명의
공판장 이전 반대서명을 받아 목포시에
제출한 반면
목포원협은 주변 6개 아파트에 입주한
2천7백 세대의 63% 정도가 찬성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아파트 거주민등의 공판장 이전에
대한 입장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방향을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주거지역인 상동 목포원협 공판장 이전 부지를 지난 4월 시장시설로 결정해 특혜시비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