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염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 재난지역에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여수 박람회 주제인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기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사상 최대의 해양 오염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이 곳에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착해 방제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방공무원과
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두번째 방문단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오염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ＩＮＴ▶박준영 전남지사
//..모두 힘내시고 우리도 적극 돕겠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를 여수박람회 주제인
해양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연계해 자원 봉사단을
계속 사고 현장에 보내는 한편
도내 해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전동호 *전남도 연안관리담당*
///지도선 등 내보내 계속 관찰 활동...///

전라남도는 이번 사고의 여파가
전남 서남해역까지 미칠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 태세는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