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소방서등이 취약한 섬지역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 카메라가
도입되고있습니다

그러나 기상악화나 고장 발생시에대비해
감시 요원들의 대처능력도 더욱 향상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야산

완도항은 물론 고금과 약산,생일,금당이
시야에 들어오는 산 정상에 산불 감시카메라가
설치돼있습니다

360도로 회전하며 3천2백만 화소의 선명한
화면으로 반경 20킬로미터이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포착하고있습니다

산불 상황실에서는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실시간 화면으로 산불 발생을 점검하고있습니다

올해초 신지와 노화 두 곳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6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가 거의 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리는등 기상상태가 좋지않을 경우 산불 포착에 한계가 있어 추가 설치등
보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ＩＮＴ▶

산불 감시요원의 눈을 대신하며 초동진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산불 감시카메라

S/U//최종판단은 사람이 하는 만큼 철저한
장비 점검과함께 소홀함 없는 감시체제 구축이
뒷받침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