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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자축하는
시민 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수만명의 여수 시민들은 오늘 도로변에 모여
국무총리를 비롯한
박람회 유치 공로자들을 열열히 환영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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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유치위원장과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
박람회 유치 대표단이 도착한 여수공항.

'박람회 유치'를 외치는
시민들의 연호에
관악대의 연주가 환영분위기를 높힙니다.

대표단을 태운 오픈카가
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를 달릴때면
연도변에 나온 시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집니다.

수만명의 대표단 환영인파는
그동안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표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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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행사에 이어 이어진 유치성공 보고대회.

유치대표단과는 별개로
뒤늦게 도착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입장하자
체육관은 온통 박람회 유치를 자축하는
시민들의 기쁨과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한 총리는 최근 박람회기구에 가입해
한국을 지지한 북한과 협조해
평화 박람회로 만들것이라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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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성공 보고대회에서는
박람회 유치 주역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인기 한나라당 의원,
김재철 위원장에게
명예 여수 시민증이 수여됐습니다.

(S/U)특히 이번 행사는 박람회가
여수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 사업이란점을 부각시키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