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안의 한 낙도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적 혜택을 거의 누리지못하는 섬 주민과
학생들에게 동네 사랑방이자 공부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드라마 '고맙습니다'가 촬영됐던 신안군
증도면,

공공도서관은 물론 서점 한 군데도 없는
이 섬에 아담하고 예쁜 도서관이 선보였습니다.

MBC가 사회공헌기업과 연계해 전개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캠페인의 제1호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ＳＹＮ▶최문순 문화방송 사장
..(작은 도서관 캠페인은) 지역과 기업이 각각의 자원을 투자해 공동으로 진행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작은 도서관에는 각계 각층에서 기부한
3천여권의 책과 각종 자료,교육기자재가
비치돼있습니다.

이번 개관식에 참석한 권양숙 영부인은
직접 섬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작은 도서관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권양숙 영부인
.따뜻한 공간이 마을중심에 있는 것은 마을주민과 학부모,학생 모두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고맙습니다 증도 작은 도서관'은
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달래주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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