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산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환경산업입니다. 광주시도 환경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환경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 광산업 집적화단지에 입주해있는 이 중소기업은 환경 관련 설비업쳅니다. 지난 99년 설립 이후 삼성과 현대,엘지 등 주요 대기업 공장에 산업 환기시설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소각설비와 하수처리장 슬러지 재활용 분야에도 뛰어들어 회사 매출이 연 평균 30 퍼센트 이상씩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환경산업하면 흔히 환경오염 방지 관련 산업만 떠올리기 쉽지만, 자원 재활용과 청정에너지 산업 등도 포함됩니다. 국내 시장 규모만 2005년 현재 24조원에 이르렀고, 앞으로 10년동안 해마다 9%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국가전략산업의 하나로 환경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국토 서남권의 환경산업 거점지역이 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 광주시는 오는 2012년까지 국비와 시비 천 억여원을 들여 환경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과 태양광 연구센터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ＩＮＴ▶ 광주시는 현재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 최종 확정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