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F1 특별법의 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돼
전남도의 역점 사업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을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F1 특별법 제정의 불발로
오는 2010년 F1 대회 개최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7대 국회 임기안에 언제든 재심의가
가능하지만 대선과 총선을 앞둔 정치 일정상
F1 특별법 제정은 지금보다 힘들 전망입니다.

◀ＩＮＴ▶ 윤진보 F1 지원과장 전남도
"2월 임시국회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

이 때문에 정부의 재정.행정적 지원이
막히고 대규모 사업을 담보로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해 주는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어렵게 돼 전남도의 계획에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따라서 개발계획 승인 등이
기업도시특별법에 의해 추진돼야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재정부담은 우려되지만
특별법 제정과 상관없이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CG)

국제자동차연맹은 오는 2010년 7월,경주장
실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연내에 본격적인 공사가 힘든 가운데
경주장 건설비 2천 3백억원을 포함한 3천억원 규모의 자본금 확보도 막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