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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과 첫 하늘길이 열린
중국 상하이는 국제적인 무역 금융의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상하이의 이모 저모를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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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하구에 자리한 상하이는
2천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 제1의 도시로
꼽힙니다.
19세기 중반 개항된 이래 국제 무역도시로
성장해온 상하이는 이제 뉴욕 맨해튼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금융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INT▶ 이문걸(현지 여행사 관계자)
..포서지구를 집중 개발..
서울시 면적에 약간 못미친 530제곱킬로미터의
루짜주이 신도심은 국제 금융회사가 밀집된
곳으로 고층빌딩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습니다.
(S/U) 제 뒤에 보이는 건물은 완공을 코앞에 둔 세계 무역 금융센터로 높이가 세계 최고인
492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101층짜리 건물로 바로 옆 세계 최고높이의
전망탑 '동방명주'와 함께 상하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도시 루짜주이와 19세기 구도심 외탄을
가로지르는 황푸강변의 야경은 관광지로써
또다른 상하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양은정 (상하이 상주 한국직원)
..상하이의 야경이 너무 멋지다 ..
이번에 무안국제공항과 하늘길이 열린
푸둥국제공항은 아시아 최대급 규모로
국제무역과 금융,관광의 허브로써 상하이의
포부를 자신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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