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추진됩니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서남권 거점공항 활성화
대책 회의 내용을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무안국제공항의
주변 인프라 개선입니다.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이 다음달 발주되고 무안-광주 고속도로
완공이 내년 5월로 한달 앞당겨 집니다.

또 일본 후쿠오카 전세기 운항 확정,
태국 방콕 전세기 검토, 중국 상해 노선
1일 2회에서 7회로 증편되는 등 초기 활성화의 토대를 갖추게 됩니다.

후쿠오카 노선은 특히 부산-후쿠오카
페리호를 대체하면서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이 기대됩니다.

공항 이용객에 한해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대책이 강구되고 다음달부터 공항시설
이용료가 감면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건교부가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확답해 인천공항 대체공항이나 장거리 노선의 취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건교부와 전남도,광주시,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대책회의에서는 아울러 호남선 철도
함평역에서 무안공항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한 큰 틀의
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돼 본격 추진됩니다.
MBC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