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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내년부터 해양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관광발전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1조6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이 계획은 5대 권역별 거점 개발과
7대 유,무형 자원개발 등의 추진전략이
핵심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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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유달산의 해상케이블카 설치,
삼학도 공원화 사업,
북항의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 등
5대 권역을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7대유무형 자원은 문화예술과 음식 축제 등을
주제로 관광의 내실을 다지는 주춧돌입니다.
목포시는 이밖에 관광발전 5대 전략으로
해양레저 중심항 개발과 관광마케팅,
관광사업 투자유치를 꼽았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동안 추진할
이 사업에는 1조6천억여 원을 투자합니다.
재원 확보 방안을 보면
국비가 4천억에 이르고
민자도 8천억 원이 넘습니다.
◀INT▶ 김치중[목포시 관광기획과장]
/민자가 8천억은 부문별로 투자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개발 부문별로는
5대 권역개발에 9천억여 원,
해양중심항 개발에 5천억 원 등입니다.
목포시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이 사업은 이미 추진중이거나
계획된 것도 많지만 프로농구팀 창단 등은
눈길을 끕니다.
(S/U) 목포 관광발전 5개년 계획의 추진은
8천억 원이 넘는 민자유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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