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공항 이용객 증가로
이어질 지는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이때문에 국내외 관광객,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족한 것들을 가능한 빨리
보완해나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자의 보도
◀ＥＮＤ▶

지역의 한 여행사.

무안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운항 시간과 여행 상품 등을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명철 *여행사 관계자*
//...하루에 보통 20명이상 전화가 와서
물어 본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안군도
공무원 해외연수를 가능한 중국으로 정하고,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이용 운동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관건은
중국인 관광객을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입니다.

여행상품을 개발한다해도
전남지역의 경우 모텔 관광이라고 불릴 만큼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 할 적합한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ＩＮＴ▶이한철 *전남관광협회 회장*
///이른바 기본적인 시설과 편리성,사로 잡는
것이 없으면 쉽지 않다.빨리 개선해야한다..///

또,외국 관광객을 위한 전문 쇼핑센터 등
관심을 끌만한 것도 많지 않아 이대로라면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조차 없는 상태에서는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제주 등 다른 지역 공항과의
경쟁에서도 이겨내기가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