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여부가 내일 발표됩니다.

분위기는 국내외 항공사가 잔류와 이전으로
나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과 관련한
항공사의 사업계획 변경서 제출 시한이
오늘 끝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항공사별 입장을
정리해 내일 오전 10시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건설교통부 관계자
//내일까지 기다려달라..오전 10시에
발표하겠다..///

이에따라 항공사에 자율에 맡겨진
광주공항 국제선의 현행 존치 또는
무안 이전 여부는 내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는 광주 존치를,동방항공 등
중국 항공사는 무안으로 이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극도로 엇갈린 지역 여론을
의식한 듯 전라남도와 광주시에도
전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보안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ＩＮＴ▶전라남도 관계자
//우리한테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이 개항과 동시에 국내선만
다니는 식물공항이 될지,아니면 반쪽 또는
전 노선이 옮겨올 지 건설교통부의 내일 발표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