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저소득층 가정의 물탱크를 싼값에 청소해주는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역여건에 맞는 자체발굴형
사업으로 인정해 바우처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완도읍내 건물 옥상에 있는 물탱크.

청소를 한 지 1년이 되지않았지만 구릿빛
침전물이 파란색 밑바닥을 가리고있습니다

청소업체 직원이 탱크안을 청소하고 헹군뒤
버려지는 물이 마치 녹물 같습니다

이처럼 물탱크 청소가 실시되는 대상은
모두 2천가구

전체비용 4만원가운데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4천원에 불과합니다

지역에 물사정이 좋지않은 점을 감안해
완도군이 자체발굴한 물탱크 청소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정을 받아 바우처 지원이
이뤄진 덕분입니다

◀ＩＮＴ▶

그러나 바우처 지원금액인 3만6천원을
대상가구에 카드로 지급하면서 홍보가 되지않아
일부 시행착오가 발생한 점이 옥의 티입니다

◀ＩＮ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여건에 적합한 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완도군의 물탱크 청소서비스 사업.

S/U// 적은 비용으로,주민들의 기본 건강을
지켜주는 발굴형 시책으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