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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농축액과 분말로 키워져 대일 수출에나선
광어가 이번에는 삼지구엽초로 양식돼
일본 수출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완도 삼지구엽초 광어 양식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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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약산도에있는 광어 양식장.
사료를 뿌리자 수조안에 있는 광어들이
유난히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유명한 약산 흑염소가 먹는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광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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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로 우려낸 물을 미생물 발생기에
넣고 배양해,생선과 배합사료와 섞어,먹이로
공급한지 1년여,
올 여름 적조를 이겨낸 삼지구엽초 광어는
병에 강하고 육질이 쫄깃해,지난 8월
20톤이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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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삼지구엽초를
먹인 광어는 연간 5백톤가량 수출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녹차 먹인 광어에이어 양식에 성공한
삼지구엽초 광어
s/u//항생제를 전혀 쓰지않는 무공해 양식
광어의 대량 생산길을 열어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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