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엑스포의 여수 개최 결정 투표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유치위원회가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서너차례 방문했던
유럽지역이 여전히 부동표가 많다고 보고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 터키 등
동유럽 국가에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유치
교섭활동을 벌입니다.

남은 기간 추가로 동남아 등에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인 정부와 유치위원회는
모로코와 폴란드의 추격이 만만치 않지만
최종 결정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회원국의 여론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대세 굳히기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