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7대 대선을 앞두고 전남과 광주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 반영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유력 후보진영에서 얼마만큼의 관심을
보일지는 미지숩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무엇보다 전남과 광주의 공동번영을 위한
영산강 프로젝트가 눈길을 끕니다.

모두 2조원을 들여
75킬로미터의 영산강 뱃길을 복원하고
강변도로 개설, 50만평의 영산강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국가산단 조성과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SOC확충이 절실합니다.

◀ＩＮＴ▶ 박준영 전남지사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남은 별도로 13가지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해양강국의 끔을 실현하기 위한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주항공중심
도시 건설.

J프로젝트의 세계적 관광모델 개발과
F1 대회의 지원,서남권 경제자유구역지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전남-제주 해저터널 건설과
무안국제공항의 환황해권 거점 공항 개발,
낙후지역 교통망 구축.

이와함께 관광, 교육, 첨단의료,
친환경 농업육성 등이 제시됐습니다.

전남도는 각 진영과 꾸준한 접촉을 통해
이들 정책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