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포기하고
국비 20억원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천5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등 모두 50억원을 투자해 압해도 일원에 문화예술회관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부지확정 문제등으로
사업을 계속 미뤄오다 결국 사업을 포기하기로
하고 국비 20억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산이
과다하고 운영에도 재정적인 어려움이 예상돼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