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늘 태풍대비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오는 10월까지 태풍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는 태풍 내습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피해예측과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시군에 통보하는 한편 한 발 앞선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해 피해를 줄이도록
했습니다.

특히 야간 집중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대책을 마련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합니다.

지난 2003년 9월에는 태풍 매미로
도내에서는 인명피해 33명,재산피해
2천 7백억여원이 발생하는 등 9월과 10월에
태풍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