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가 후보가 되느냐의 문제에 가려
정책 선거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의제를 스스로 개발해
대선 주자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2007 대선 보도 기획단이
오늘 10대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전남 언론 학회와
광주.목포.여수 MBC가 주도한
2007 대선 보도 기획단이
2달여의 활동끝에 10개 분야
50개 주요 정책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과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린 정책 과제들을
온라인 여론조사 기관인 엠브레인이
시민 패널등 6백여명에게 물어
중요도를 매기는 방식이었습니다.

사회간접 시설로는
혁신 도시의
성공적 건설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고
호남 고속철 조기 건설과
광주 연구 개발 단지 특구등의 순서 였습니다.

경제 분야로는
수도권 규제 계속이 1위.
경제특구 조성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였습니다.

균형 발전분야로는
질좋은 거점 의료 센터 설립 지원과
부총리급의 국가 균형원 설치가
각각 1순위를 차지해 피부에 와닿는
균형 발전 정책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교육은 공교육 강화와
농어촌 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가,
농업은
돌아오는 농어촌 개발 정책이 꼽혔습니다.

환경은 에너지 농업이
사회복지 쪽은 일하는 여성을 위해
공공 보육시설 확충이 선정됐습니다.

문화관광은
주거지역에 운동시설 확충등 국민체육 활성화가
국가비전 문제는
역시 일자리 창출이 1순위 였습니다.

이번에 시민 패널들이 선정한
10대 의제 50개 정책 과제는
보도와 토론 등을 통해
대선 주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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