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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삼성홈플러스 신축 공사장의
도로 경계석이 밀려나
버스에서 오르고 내릴 때 자칫 넘어질
위험이 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사장 주변의 인도가 떠올랐습니다.
도로 경계석은 밀려나 기울어졌습니다.
시공회사 측은 뻘로 된 곳에
파일을 박고 레미콘을 붓다 보니
주변 땅이 솟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해일[시공업체 소장]
/뻘로 된 곳에 레미콘을 타설하다보니
땅이 부양한(떠오른) 것이 원인이다./
이 때문에 버스에서 내려서 무심코
인도에 오르다 미끄러질 위험이 따릅니다.
버스를 탈 때도 발을 헛디뎌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시공업체는 추석 이후에 공사장 주변의
전체 구간 도로 폭을 3미터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홈플러스는 11월쯤 준공 예정이어서
미리 도로를 넓히려는 것입니다.
도로를 넓히면서 지하시설물도 이설하고
승강장과 경계석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S/U) 시공회사는 도로를 넓히는 공사가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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