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일염과 젓갈 등의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밝혀질 전망입니다.

전남만의 자원을 특화하는 연구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한때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한
전남의 천일염이 수입 소금에 밀리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었던 젓갈도
웰빙바람 때문에 식탁에서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서남해안 갯벌과
천일염,젓갈 등의 자원 가치가 인정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자원의 우수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한 작업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ＩＮＴ▶ 정선호 원장 道 보건환경연구원
"2008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철일염의 일반성분과 미넬랄 분석 등을 통해
수입소금과의 구별법을 개발하고 젓갈의 맛과
영양학적 특성을 규명하게 됩니다.

또 서남해안 갯벌의 자연적 정화능력과
경제적 가치,생태학적 기능을 평가합니다.

이와함께 백운산과 천관산 등 5개 명산에
대해 나무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내뿜는
피톤치드의 분포를 조사해 자연휴양림 조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료 채취 분석,지역별.계절별
특성 파악은 물론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공동 연구가 진행될 예정인데
관련 산업 발전과 건강증진, 관광활성화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한승현◀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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