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읍 고장리 주민들이 마을하수도에서
역류한 오수와 하수에 집 안방까지 잠기는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어젯밤에도 10여가구의
집 안방까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고장리 주민들은 4년전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하고나서부터 약간의 비만 내려도 이같은
침수피해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부실공사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진도군은 이같은 민원이
수년동안 계속 제기됐는 데도 보강공사를
외면하고 있으며 어젯밤에도 여러차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도 현장확인조차
나오지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