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쯤 장흥군 유치면 녹용리
녹용교 아래 장흥댐 물 속에서 광주 모 여고
교사 32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A씨의 승용차가
녹용교 중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 작업
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점과 A씨가
출근한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