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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한 번째인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대회가 목포와 일본 에히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포 경기를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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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환영만찬에 참석한 일본 선수단은
후쿠오카와 에히메에서 온 2백10여 명,
한-일 초,중학교 선수단은 오늘 공식경기를
가졌습니다.
목포실내체육관 등 여섯개 경기장에서
배구와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5개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습니다.
목포는 일본 선수단에게 활기찬 도시로
보여졌습니다.
◀INT▶ 오제키 오우지[일본선수단장]
/목포에 처음 왔는데 고층 건물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고 활기찬 도시라고 느꼈습니다./
지난 해까지 여름과 겨울에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는
올해부터 여름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목포 주최측은 두 나라의 우의를 다지는데
마음을 모았습니다.
◀INT▶ 강춘산[한국 선수단장]
/ 목포를 홍보하고 두 나라의 우의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천선수단이 일본 에히메에서
친선 경기를 갖고 내일 귀국합니다.
(S/U) 제12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대회는 내년에 광주광역시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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