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최근 10년간
호남지역 집중호우 횟수가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지난 97년 이후 10년간
목포 등 전라남북도 6개 기상대의 여름철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집중호우가 134회 발생해 지난 87년부터
96년까지 106회보다 28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중호우는 시간당 30밀리,하루에 1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거나 연강수량의
10%에 해당하는 비가 한꺼번에 내리는 경우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