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대의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개월 뒤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지난 7월, 102.6을 기록한 가운데
30대에서 60대의 기대지수는 전달보다
1에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0대의 기대지수는 6월 114.9에서
지난달에는 107.9로 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연령보다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젊은 세대들의 특성상
이례적인 것으로 청년실업 등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