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지역의 공연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지원과
인적기반 구축,차별화를 통해
내실화를 다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때로는 격렬하게,때로는 절제된 몸짓으로.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으로 일상의 탈출을 만끽하게 합니다.

목포에서 열린 전국우수마당극제전은
이처럼 잔잔한 웃음과 감동,상상력을 선사하며
지역의 공연예술이 시민곁에 다가섰음을
보여줬습니다.

◀ＩＮＴ▶ 이방수 대표 극단 "갯돌'

행사를 주관한 극단 갯돌은
시민 추진위의 모금과 공연 수입,재정지원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과 음악,무용 등 28개 단체 가운데
대부분 민간단체가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시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 반면
인적기반은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임영웅 '산불' 연출

지역 공연예술이 확고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원 즉,메사나 운동의
활성화와 작품성 높은 공연에 대한 선택적
지원,그리고 지역만의 차별화가 전략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