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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정부의 로봇랜드 조성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해남화원관광단지에
대규모 로봇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한승현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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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해남화원관광단지입니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이곳에
로봇랜드 "휴나로"를 추진합니다.
오는 2009년부터 5년간 1조원을 투입해
로봇경기장, 로봇돌고래쇼장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INT▶ 양복완국장
//..국가기관과 같이 투자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전망이 있다..//
5백만 제곱미터부지의 로봇테마파크옆에는
숙박과 휴양, 운동시설도 어우러집니다.
전남과 경남, 경기 등 전국 열 곳 안팎의
시도가 유치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다음달
예비사업자가 선정됩니다.
◀INT▶ 고종화
//..관광단지내라 조성기간이 짧고 환경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산업자원부는 이어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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