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유달산에 만들고 있는
노적봉 예술공원이 설계부터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노적봉 예술공원을 조성하면서
당초 설계에 없는 전시관 등을 추가해
사업비를 늘렸고 최근 착공 뒤에는
공원부지의 나무를 잘라내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작업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부 나무를 제거했다며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달노인정 일원
4천4백여 제곱미터에 조성하는 노적봉 공원을
내년 2월쯤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