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섬 지역 상수도 사업에 따른
과도한 지방비 부담으로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안고 있는 지방채는 560억 원
가운데 상수도 관련 지방채가 4백억 원에
이르고 오는 2천10년까지 계획된 상수도사업을
위해 380억 원의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할
처집니다.

군 관계자는 육지의 자치단체는 수돗물,
전기등 기본적인 생활기반시설에 지방비부담이
거의 없다면서 현재 섬지역 상수도 사업비의 30%인 지방비 부담을 전액 국고에서 채워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