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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보고 바다도 즐길수 있는 국내유일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인데요
최근에는 대형 숙박시설에 도로망까지 확충돼
한결 가깝게 만날수 있습니다
유룡 기자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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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과 적벽강의 깍아지른 절벽에 둘러싸인
전북 부안의 격포 해수욕장.
만권의 책을 층층이 쌓아둔 듯
기묘한 형태의 해안 절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면
푸른 파도가 차창 너머로 들이 닥칠듯
바다는 가깝습니다
조약돌이 깔린 해변에 들어선
드라마 이순신 세트장은 주변 송림과 어울려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바닷 바람이 싱그러운 산기슭에
들어선 미술관과 조각공원을
변산반도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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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애호가들의 숙소로...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볼수 있는
전국 유일의 국립공원에는 최근
대형리조트가 잇다라 신축돼
쉬어가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INT▶내년 7월 개장목표
여기에 지난해 완공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에는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숨겨진 비경에 볼거리도 많은 변산반도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망까지
확충돼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싱싱한 횟감과 젓갈로 입맛도 살리면서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 변산반도가 무더워지는 여름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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