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단일 염전으로 전국 최대규모인
신안 섬 태평염전에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평염전에는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대규모 소금 테마파크도 조성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입니다.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소금밭에서는 순백색의 알맹이가
영글고 있습니다.

(S/U) 지난 1953년에 조성된 이 곳 신안
태평염전은 그 면적이 140만평으로
단일규모론 전국 최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요즘 이들 염전이 이색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은 낯선 염전에서 소금을 직접
채취하고 수차도 돌려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듭니다.

◀ＩＮＴ▶ 조가자(서울 개포동 새마을부녀회)
..국산 천일염 우수성도 직접 보고 좋다..

태평염전이 소금 박물관과 체험장,갯벌 습지,
팬션단지,소금 가공센터등을 갖춘 체험형 소금
테마파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재우(태평염전 상무)
..슬로우 푸드 슬로우 시티란 개념에서 개발..

값싼 수입산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염전들,

그러나 생산과 가공,관광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