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조사부는
건설회사등에 천596억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목포홍익상호저축은행 실제사주 50살 송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송씨는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신용도 평가나 담보 확보등
대출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건설사등
11개 회사에 천596억원을 불법 대출해 주고
천350억원을 회수하지 못하는등 홍익저축은행을
자본잠식상태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씨는 또 2003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 은행 법인카드로 자녀 유학과
해외여행경비, 보석구입비등에 5억7천여만원을 써 업무상 횡령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