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 7월부터 치매나 중풍 등으로 장기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전문요양시설이나 가정등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노인요양시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이달초 문을 연 무안의 노인전문요양원
입니다.

개원 보름만에 정원의 절반 가량이 채워졌고,
추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시채 이사장*무안 노인전문요양원*
//...하루 10건 이상 문의,오신분들 좋다고.///

현재 전남도내 요양시설은 민간시설을 포함해 모두 45곳으로 유료와 무료 또,
수용 대상에 따라 전문 요양원과
일반 요양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가
시행되면 이런 구분이 없어지고 대신
치매나 중풍 등 6개월이상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수용하는 시설로 일원화됩니다.

국가지원이 줄어들고 수용 인원에 따라
보험료로 운영을 해야하기때문에
서비스 수준이 낮은 시설은 경쟁에서
자연적으로 도태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박혜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무한 경쟁..수요에 맞는 서비스 필요///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의 대형화,첨단화와
함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앞다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