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외곽을 연결하는
제 2순환도로가 오늘 완전 개통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제 2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으로 남았던
서창 나들목에서 산월 나들목까지
6.5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2년 착공된 제 2순환도로는
민간자본 5천억원 등 1조 2천억원이 투입돼
15년만에 완전 개통되게 됐습니다.

한편 각화 나들목에서 호남 고속도를 잇는
구간도 오는 8월이면 끝나게 돼,
제 2순환도로가 광주시 교통 소통에
큰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