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세계 보건기구가 정의한
건강도시를 스포츠를 통해 실현한다는 목표로 열 예정인 스포츠 건강축제 일정을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당초 이번 주말인 28일부터
이틀동안 하당 평화광장에서 체력 견주기와
건강왕 선발대회 등 스포츠 건강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다음 달 18일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스포츠 건강축제에 필요한
칠, 팔천만 원의 예산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한 2천만 원의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밝혀
기안단계부터 협의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