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해결에 시장이 앞장서고 있다는
보도자료에 유관기관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23일자 목포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정종득시장이 국회를 방문하고
서남권 특별법안 서명활동을 전개해
의원 5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는 내용인데
목포 상공회의소와 서남권포럼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유관기관은 10여일전 의원회관을 방문해
50여 의원들의 서명을 받았으나
이날 혼자 갔던 시장은 사실상 서명을 받지
못했는데도 시청 공무원들이 허위자료로
시장의 공적만을 치켜세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의 힘이 필요한
공동사업이 자치단체 공으로만 치장돼 망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